한국 민속 점 · 화투점(운수 떼기)

화투를 떼어 오늘의 운수를 봅니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화투를 펼쳐 같은 달끼리 짝을 맞추며 그날의 운수를 떼어 보곤 했습니다. 패가 술술 떨어질수록 좋은 날이고, 떼어 낸 달마다 소식·님·손님 같은 뜻이 있습니다.

떼어 낸 달

화투점 보는 법

  1. 48장을 섞어 16장을 네 줄로 펼치고, 나머지는 옆에 엎어 둡니다.
  2. 같은 가로줄이나 같은 세로줄에 있는 같은 달 두 장을 차례로 누르면 짝으로 떼어집니다. 사이에 다른 패가 있어도 됩니다.
  3. 떼어 낸 자리는 남은 패로 채웁니다. 더 뗄 짝이 없으면 끝납니다.
  4. 많이 뗄수록 좋은 날이고, 가장 많이 떼어 낸 달이 오늘의 중심 운수입니다. 오늘 결과는 하루 동안 이 기기에만 남습니다.

화투점 이야기

화투는 19세기 말 일본의 하나후다가 들어와 한국식으로 자리 잡은 꽃 카드입니다. 열두 달마다 송학, 매조, 벚꽃처럼 그 달의 꽃과 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집안 어른들은 아침에 화투를 펼쳐 짝을 맞추며 오늘 소식이 올지, 손님이 올지, 국수를 먹을 일이 있을지 하루 운수를 떼어 보곤 했습니다. 달마다 붙는 뜻은 지역과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며, 이 페이지는 흔히 쓰는 풀이를 따랐습니다. 카드 그림은 이 사이트에서 새로 그렸습니다.

재미로 보는 민속 점입니다. 내기나 점수, 결제는 없으며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판단하세요.